역사문화관광명소로 재탄생되는 화원동산-도동서원
2017-02-03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3대 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이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1월 실행계획이 수립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광관명소 사업은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눠 국· 공유지 23만㎡에 총 사업비 437억원을 투입된다. 이에 2020년까지 화원지구에 역사문화체험시설과 공원, 봉수대, 팔각정을 조성하며, 도동지구에는 조선5현역사하우스, 서원 스테이, 문화원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서 기존에 확보된 국비 53억원이 교부되면, 화원역사재현지구부터 금년 상반기중에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 밝혔다.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존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며, 주변 관광지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