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나는 전설이다’ 하차

2010-05-11      기자
탤런트 김선아(35)가 SBS TV 새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연출 김형식)에서 하차했다.

SBS 관계자는 지난 7일 “김선아가 스케줄 등의 문제로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며 “대신 김남길과 한가인 주연의 ‘나쁜 남자’를 5월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는 전설이다’는 우여곡절을 거친 여주인공 ‘전설’ 등 아줌마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한다는 이야기로, ‘검사 프린세스’에 이어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다.

현재 ‘나는 전설이다’에는 장신영, 홍지민, 쥬니 등이 캐스팅 된 상태이며, 제작사는 현재 김선아를 대신할 타이틀롤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