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입맛 돋우는 산청 취나물 출하 준비 한창

2017-02-02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2일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상법마을에서 취나물을 생산하는 최명완(68)씨가 오는 주말 출하를 앞둔 취나물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역인 차황면은 일교차가 큰 고랭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취나물은 특히 맛과 향이 좋아 부산 등 대도시로 팔려나간다.

한편 ‘산나물의 왕’으로 불리는 취나물은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다. 칼슘과 철분, 인, 니아신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간 해독작용을 돕는 비타민B2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