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 정기총회를 가져

2020년까지 강소농 농업경영체 1만 명 집중 육성

2017-02-02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가 2일 오전 10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ㆍ군임원과 관계공무원 등 86명이 참석해 임원교육과 2016년 주요사업을 평가하고 2017년 사업계획 수립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 앞서 가진 임원교육에서는 주이돈 회장(의령군)이 강소농 우수사례를 발표로 참석한 회원들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윤선(윤선마케팅연구소)소장이 ‘농업경영 마케팅 교육’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1년부터 8363명의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537명을 선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1만 명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 농업과 농촌이 다들 어려워졌다고 하지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농업인이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역량을 키워나간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 바로 농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고 “교육이 기본으로 다져진 농촌과 우리 경남 농업을 책임질 경남강소농연합회원 여러분이 바로 농촌의 희망이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