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아름다운 기부로 활기 넘쳐
진주고 해피투게더, 전국고용서비스진주시지부 좋은세상에 성금 기탁
2017-02-02 경남 이도균 기자
2월 2일 어려운 이웃과 진주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위해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진주시지부에서 120만5000원, 진주고등학교 동아리 해피투게더에서 22만4000원, ㈜댄디종합건설(대표 박종길)에서 255만 원,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회장 장정자)에서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진주시지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와 인력을 연결 · 소개하는 민간고용서비스사업자 40여개 업체로 구성돼있다.
또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진주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해피투게더는 진주고등학교의 특수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더불어 만들어가는 동아리로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해피투게더 동아리 회장 김찬서(진주고ㆍ2년)군은 해피투게더에 대해 “회원들끼리 서로 위하고 더불어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소통하고 함께하는 동아리”라고 소개 하며 “우리가 하는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전개업의 축하금을 전액 기부한 ㈜댄디종합건설,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준 ㈜ 지주,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그 따뜻함을 전달해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진주시지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나눔을 실천해 준 진주고등학교 동아리 해피투게더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우리 모두가 꿈꾸는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진주, 살고 싶은 도시 진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그리고 여러분이 실천해 준 기부가 더해지고 곱해져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나눔의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