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내 일을 위한 여행’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

자신을 알면 꿈도 보여요

2017-02-02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일부터 3일까지 율리휴양촌(충북 증평군 소재)에서 정보기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 일을 위한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밭대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창석, 이하 ‘사업단’)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성격의 재발견을 통한 진로설정 기회와 대인관계형성기술 습득 및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3일간의 프로그램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시작으로 꿈을 찾고 앞으로의 인생 로드맵 작성을 하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팀원과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제창학생(전기공학과 4학년)은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학업과 취업 준비로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방학기간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몰랐던 나를 더 알게되고 미래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가지게 돼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