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경로당순회 ‘찾아가는 건강365프로그램’ 운영

대부도 경로당 18개소 순회…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2017-02-02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단장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교수)은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 대부도 경로당 18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뇌건강 365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부도 농한기에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뇌건강 365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 뇌건강을 위해 손운동을 하는 한지공예, 안면·팔·손가락근육을 자극하는 치매예방체조, 흥겨운 음악에 맞춰 따라하는 신체활동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것은 의미 있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