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구혜선, 첫 장편 <요술> 22일 개봉
2010-04-06 기자
구혜선이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 음악을 모두 맡은〈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 열정과 경쟁, 그리고 미묘한 3각관계를 그린 장편 영화로 영상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구혜선은 2008년 단편영화〈유쾌한 도우미〉를 제작,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단편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한편, 중국의 차이나모바일영화제, 일본의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받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신인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영화감독 외에도 소설가, 일러스트레이터,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