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1인 매니지먼트사 설립

2010-02-23      기자
탤런트 이준기(28)가 1인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했다.

이준기 독립 소속사 제이지 컴퍼니는 19일 “이준기가 지난 1월 멘토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신설 독립 매니지먼트사인 제이지 컴퍼니로 거취를 결정,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렸다.

제이지 컴퍼니는 1인 배우를 분리 관리, 집중 지원하는 할리우드 형태의 에이전트를 지향한다. 이준기 한 명에게만 집중해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대형 한류스타로서 세계시장을 무대로 가치를 더욱 견고히 세우겠다는 포부다.

제이지 컴퍼니 관계자는 “1인 배우가 곧 1인 기업, 국가 자원이 되는 시대”라며 “이준기씨도 모든 사업에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함께하는 1인 독립 전문 매니지먼트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