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행복상자 전달
2017-01-25 충남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금산 박재동 기자] 금산읍에서는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기 위해 금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행복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떡국 떡, 소고기, 김, 과일, 동그랑땡, 과자, 맛살, 만두 등 따뜻한 떡국과 함께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았다.
이날 『행복상자』만들기에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 사조오양, 송림제과, 수정사, ㈜송현R&D 건설 등이 후원했다.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금산읍 직원 등 50여 명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행복상자(110개)를 제작했으며, 금산읍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그리고 독거노인관리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격려 등 온기를 나눴다.
곽평용 금산읍장과 후원단체들은 ‘설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행복상자를 만들게 됐다”며 “소외계층이 훈훈한 겨울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성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