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동면 청년회, 설맞이 대청소
내평마을 ~ 내동공원묘역 도로변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
2017-01-21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 | 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 내동면 청년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 시간에 걸쳐 설맞이 내동공원묘원 주변 도로변 5km에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을 수거하는 깨끗한 진주가꾸기 시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내동면 청년회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과 성묘객을 위해 깨끗한 내동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매년 설ㆍ추석 명절에 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애향심 및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정유년 한해 내동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로변 주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2톤을 수거 처리했다.
내동면 이성형 면장은 설맞이 시민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준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 이웃을 위해 작은 봉사라도 실천하기가 마음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이런 기회를 빌어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줬으며, 내동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환경정비 및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