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핵심 관광자원 앞산과 팔공산개발 본격 추진

2017-01-20     대구 김대근 기자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위해 핵심 관광자원인 앞산과 팔공산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 관광자원 개발은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관광지 지정 추진'등이 있다. 각 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재해 영양성 검토를 거쳐 2021년까지 1,2단계로 나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산정광장 신설 및 앞산전망대 공간 브랜딩, 주차장 확충, 앞산자락길 명소화등이 있다.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는 기존의 케이블카를 최대한 활용한 사업으로 2019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정상 전망대,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정상과 동봉방향의 낙타봉을 잇는 국내 최장의 구름다리(폭 2m, 길이 230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구에는 관광지와 관광특구가 전무하기 때문에 비슬산과 동성로 일원을 활용하여 관광지와 관광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