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전담 의용소방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7-01-1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남해군 창선면 전담 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화재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이웃과 부인이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어 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원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조 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지역의 불우이웃들을 위해 적으나마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근 창선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창선면 전담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확산해 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