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정조국·김성은, “아이는 최소한 세명”

2009-12-15      기자

탤런트 김성은(26)과 축구선수 정조국(25·FC서울)이 11일 오후 6시 광장동 W서울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성은은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결혼을 하게 돼 행복하다. 아이도 빨리 갖고 싶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조국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예쁜 신부를 얻었다. 매우 행복하다”며 “아이는 세 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탤런트 이순재(75)가 주례로 시작된 결혼식은 탤런트 유준상(40)이 사회를 봤으며, 축가는 그룹 ‘SG워너비’가 불렀다.

신접살림은 서울 삼성동에 차릴 예정이며, 현재 드라마 출연 중인 김성은의 녹화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은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