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뉴스테이 건설현장서 안전관리 등 현장상황 점검

2017-01-18     장휘경 기자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18일 위례 뉴스테이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등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뉴스테이 관련 관계자를 현장으로 초청, ‘지속가능한 뉴스테이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강호인 장관은 금년 11월 뉴스테이 단지로는 최초 입주를 앞두고 있는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위례 뉴스테이는 2015년 12월 청약당시 최고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입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임대사업자는 보육·세탁·청소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단지 내 다른 입주민들에게 어학, 악기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호인 장관은 현장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위례 뉴스테이가 국민들에게 뉴스테이라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처음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현장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준공 시까지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방문 이후 LH위례본부에서 뉴스테이 정책관련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토부의 2017년 뉴스테이 추진계획 보고 이후 참석자들과 뉴스테이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