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빅뱅’ 영화, 소설도 나왔다
2009-12-09 기자
영웅재중과 탤런트 한효주 주연의〈천국의 우편배달부〉는 먼저 떠난 그리운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천국에 배달해주는 집배원 ‘재준’과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여자 ‘하나’의 이야기다. 함께 천국에 편지를 부치면서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튼다.
〈19_Nineteen〉은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던 열아홉살 영애가 살해되면서 살인혐의를 받게 된 또 다른 세 명의 열아홉살 소년·소녀들의 이야기. 평범한 3류대학생 ‘서정훈’(탑), 명문가의 유약한 재수생 ‘박민서’(승리), 아픈 홀어머니를 부양하는 ‘차은영’(허이재)이 용의자로 지목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 기획한 텔레시네마는 일본의 TV드라마 작가와 한국의 TV드라마 연출자가 작업한 극장용 드라마 프로젝트다.〈천국의 우편배달부〉는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롱베이케이션〉등을 쓴 기타가와 에리코,〈19_Nineteen〉은〈하얀 거탑〉의 작가 이노우에 유미코가 시나리오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