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설 명절 전·후 특별방범 활동 전개

2017-01-18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설 명절을 전·후로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빈집 침입절도 등 민생 침해범죄가 증가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금융기관과 현금 다액취급업소 등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방범시설, 경비인력 등 자위방범 태세를 점검하고 112신고가 적은 주간시간대에는 112문안순찰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접촉, 범죄예방 요령과 발생 시 대처 및 신고요령 등이다.

형사에서는 강력팀 2개팀을 생활주변 폭력배(동네조폭·주취폭력 등) 전담팀으로 지정·운영, 야간 취약시간대(20-24시)를 중심으로 기존 강력팀 1개를 2개로 늘리는 등 수사역량을 총 집중한다.
 
또 교통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시장, 권선시장 2곳의 주변도로에 한시적 주·정차 허용을 24시간 확대 운영하여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특별방범기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경찰관 한명한명이 한발 더 주민곁으로 다가가 불안요인을 제거하여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