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조선시대 팜므파탈 변신 2009-12-01 기자 탤런트 조미령(36)이 섹시한 요부가 된다. 2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1화 ‘붉은 매화의 밤’에 출연, 농염한 악녀를 연기한다. 극중 양반 부인들의 모임인 ‘홍매회’를 이끄는 비밀스러운 ‘최씨 부인’ 역이다. 남편의 사랑을 얻지 못해 몸부림치다 젊은 남자들과 놀아난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조선 최고의 학자 ‘정약용’(박지정)이 탐정이 돼 온갖 흉흉한 사건들을 추리, 해결하는 형식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