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뜨거운 알몸 열풍 '교수와 여제자' 인기
2009-10-26 인터넷뉴스팀
'논쟁'에 이은 원조 전라노출연극'교수와 여제자'가 대학로를 뜨거운 열풍 속으로 몰아 넣고 있다.
‘교수와 여제자’는 마흔다섯살의 철학과 교수와 스물한살 여제자의 관계를 다룬다. 성기능 부전으로 아내에게 구박을 받던 교수가 성치료사 노릇을 하는 여제자의 도움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가정의 화목을 꾀한다는 줄거리다.
예술집단 참 측은 성적 능력을 잃고 자신감을 잃어가는 중년남성의 고충이 연극에 잘 묻어있어 4-50대 중년들이 극자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11월22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볼 수 있다. 02-2275-7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