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스크린 데뷔작 <토끼와 리저드> 노개런티 출연
2009-10-06 최수아 기자
제작사 JM픽처스는 29일 주연배우 장혁, 성유리가 자신들의 출연료를 영화 제작비로 전액 투자한 사실을 전했다.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들도 계약금을 작품에 투자, 제작비를 최소화했다는 것.
〈토끼와 리저드〉는 친엄마를 찾아 한국으로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희소병인 민히제스틴 중후군으로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은설’(장혁)이 동행하면서 펼쳐지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10월8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 개봉은 10월22일이다.
[최수아 기자] xowl2000@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