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미르치과병원, 불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취약계층 가정의 생필품 구입 등에 지원
2017-01-11 전남 김한수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 미르치과병원에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100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미르치과병원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작은 정성이지만 순천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성금을 전했다.
순천시에서는 기부된 성금을 저소득층 가정, 정신장애인 가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생필품 구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의 의료기관, 단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과 나눔을 통해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