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혜진 '그대, 웃어요'캐스팅

2009-09-15     이재훈 기자

SBS TV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에 탤런트 전혜진(21)이 캐스팅됐다.

22세의 열혈처녀 ‘정지수’를 연기한다. 고아 출신으로 가난하고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 있지만 삶을 혼자 힘으로 꾸려나가고자 트럭을 개조, 스낵 바를 운영하는 꿈 많은 여자다.

전혜진은 “한층 성숙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대, 웃어요’는 이민정(27), 정경호(26), 최정윤(32), 이천희(30), 이규한(29) 등이 함께 한다. ‘스타일’에 이어 26일부터 방송한다.

몰락한 철없는 로열패밀리가 은퇴한 자기네 운전기사 집에 얹혀살면서 겪는 수난기다. 절대 융화할 수 없을 것 같던 두 가족이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 삶의 방식을 뛰어넘어 한 가족으로 뭉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