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중등학생미술 실기대회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학생의 예술교육 활성화 기여
2017-01-10 전남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 까지 본청 갤러리 ‘이음’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34명의 작품을 모아 중등학생미술실기대회 우수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1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되는 학생 미술작품은 지난해 개최되었던 전라남도 중등학생미술실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이다.
전라남도 중등학생미술실기대회는 매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11회째를 맞이했으며 예술동아리활동의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김천옥 기획관은 “이번 전시회는 예술동아리 활동의 결과로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여주었다” 며 “대회 수상실적은 대학입시 수시전형에도 활용되고 있어 도내 학생들 진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가 종료된 작품은 특수학교인 소림학교에 기증되어 연중 전시될 예정이며 학생의 예술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