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광태의 기초’ 영화감독됐다

2009-08-25      기자
탤런트 류현경(26)이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19일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현경이 연출한 ‘광태의 기초’는 24일부터 열리는 제3회 충무로국제영화제 대학생단편영화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광태의 기초’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연출 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류현경의 졸업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광태가 한 여인을 위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다. 영화배우 박철민(42), 강소라(19), 장효진(32) 등이 출연했다.

류현경은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단편 영화 ‘불협화음’에서 감독과 주연배우 등을 맡으며 첫 연출 작품을 선보였다. 2006년에는 단편영화 ‘사과 어떨까?’를 연출하기도 했다.

류현경은 2008년 영화 ‘신기전’, SBS TV 드라마 ‘떼루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