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녹색공간 확충으로 녹색도시 구현
생활권내 시민이 즐겨 찾는 녹지네트워크 구축한다
2017-01-0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생활권내 다양한 유형의 숲 조성을 통한 녹색공간 확충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도심지내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한 ‘2017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민의 휴양과 정서함양 및 체험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가로수길 1㎞ 조성을 비롯해 생활환경숲 1개소,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1개소, 지역명소화 1개소, 생활주변 녹지공간 1개소 등 도심지 녹색공간 확충사업을 추진해 보다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보행자 녹음제공 및 가로경관 확보를 위해 사천대교로(용현면~서포면) 일원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사천읍 두량저수지 일원에는 생활환경숲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녹지 및 휴식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곤명 완사노인요양원에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하여 생활환경 개선 및 산림환경 기능증진을 도모하고, 도심지 완충녹지 등 자투리땅에 교목 위주의 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친근한 쉼터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러한 사업들은 수목의 식재시기를 고려하여 가급적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며, 시민이 자주 찾고 이용하는 쉼터, 소공원 등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정비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 등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