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9일 75번째 생일…별도 행사 없어
2017-01-08 신현호 기자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오는 9일 75번째 생일을 맞는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별도의 행사는 갖지 않고 이 회장의 가족들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VIP병실을 찾을 예정이다.
병문안엔 부인인 홍라희 리움 관장과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일가가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최근 간병인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탄 채 근육운동 등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