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연애 반란: 내 애인을 부탁해’ MC
2009-07-21 유상우 기자
‘내 애인을 부탁해’는 헤어진 애인에게 새 사랑을 선물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선자가 소개팅 후보자 두 명을 선택, 자신의 옛 애인과 각각 1대 1 소개팅을 시켜주고 최후의 1명을 선택하는 형식이다.
주선자는 소개팅의 과정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로 지켜보면서 격려하기도 하고 질투 섞인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한다. 탤런트 김정민(20)이 매치메이커의 역할을 한다.
QTV 측은 “과거의 ‘사랑’ 혹은 ‘이별’로만 양분화 되던 사랑에 대한 정의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옛 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과 반전들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특히, “100% 실제 사연의 주인공들이 출연해 각본 없이 촬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