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여중 국제교류단, 중국 방문해 글로벌리더 기회 제공

2017-01-05     부산 이상연 기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 선화여자중학교(교장 남동현) 학생 33명과 교사 3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간 중국 항주와 상해를 방문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선화여중 국제교류단의 중국 방문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키우면서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갖는다.

학생들은 이번 방문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중국 항주외국어학교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듣는다. 이어 애국심을 키우기 위해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나라 잃은 슬픔을 생생하게 느껴본다.

이와 함께 항주의 서호 10경 중 하나인 ‘오산성황각’과 동부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아치형 돌다리 ‘방생교’를 관람하고, 중국 10대 명승지 중 하나인 ‘서호’를 유람선을 타고 둘러보는 등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디즈니랜드를 관람해 평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해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