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조나스 브라더스 美 전체공연 오프닝
2009-07-07 기자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나스그룹은 원더걸스에게 조나스그룹의 전미투어 중 남은 45회 모든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오를 것을 제안했다. 조나스그룹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 주관자이자 원더걸스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원더걸스는 최근 북미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달 29일 밴쿠버 공연에서 예은(20)이 무대 준비가 늦어지는 상황에서도 관객들에게 ‘노바디’ 춤과 노래를 가르쳐주며 차분하게 대처해 조나스그룹이 고무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꿈과 같은 일이 벌어졌고 전무후무한 기회를 얻었다”며 “우리나라의 춤과 노래로 미국 대륙을 누빌 원더걸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8월31일까지 조나스 브라더스와 45회 공연을 함께하는 대장정에 나선다.
원더걸스는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영어버전의 ‘노바디’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