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통시장 전광판에 홍보영상 송출서비스 개시
2017-01-04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중앙시장에 이어 호계·박달시장에도 시정영상시스템을 구축, 4일부터 송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장상인과 장을 보러오는 주민들은 시장 내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세금납부, 복지, 보건, 취업, 행사 등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로써 시는 시·구청과 동주민센터, 도서관,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청사를 비롯해 대형병원, 창조경제융합센터 등 43개소 57개 모니터 및 전광판을 이용해 시정소식을 전달하게 됐다.
또 이 외에 지난해 아파트관리사무소와의 협약으로 관내 24개 아파트단지의 승강기 445개 미디어보드를 대상으로도 마찬가지로 실시간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올해 들어 관양시장에 설치되는 전광판에도 조만간 송출서비스를 실시하고,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안양7동 덕천지구에 대해서는 직접 자가통신망을 연결해 영상정보를 송출할 예정으로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가통신망 구축과 새로 건립되는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시정소식을 적극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