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 일반검진 및 암검진 실시
2017-01-04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고성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주민 일반검진 및 암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총 3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먼저 2일부터 6일까지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에서, 13, 14일에는 강릉아나병원에서, 23일과 24일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위탁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일반은 주민등록상 만 40세 이상, 수급자는 만30세 이상이며, 2016년도 건강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한다.
검진항목은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생애전환기 검진, 전립선질환 등이며, 특수이동검진 차량으로 출장검진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별 검진일정은 5일 거진보건지소, 6일 현내면 복지회관에서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13일 거진보건지소 앞 도로변, 14일 고성군보건소 주차장에서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23일 고성군보건소, 24일 거진읍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건강검진 및 위암대상자는 검진 전날 저녁9시부터 당일까지 8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은 지역주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만큼 준비사항을 철저히 해 바쁘더라도 꼭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