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도서관,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운영
1월 사서 추천 도서 주제 : 마당을 나온 암탉, 위대한 개츠비
2017-01-0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책, 영화 그리고 이야기」로 시민들이 재미있는 영화와 함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영화로 제작되어 재미와 감동을 더한 책들을 추천하고, 각 도서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도서 전시를 병행해 진행한다.
추천 도서는 양계장을 뛰쳐나와 자신의 꿈과 자유, 사랑을 실현하는 암탉 잎싹‘의 이야기를 담은 책「마당을 나온 암탉」와 아메리칸 드림 과 부와 사랑의 문제를 당대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예리하게 포착해 내는 소설「위대한 개츠비」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원작을 읽으며 영화의 감동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