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2016-12-3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존경하는 350만 도민 여러분!
정유년의 찬란한 새 아침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열린 의회, 깨어 있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고 도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그리고 의원연구단체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현장뿐만 아니라 도민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려 노력했습니다.
오는 한해도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도민 여러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1일 명예 의장 제도를 운영하고 대학생, 초·중·고생 모의의회를 열어 의정활동 체험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등 소통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도와 도 교육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합리적인 소통을 하면서 경남의 꿈과 희망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민 누구나 찾고 싶은 의회, 기대고 싶은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풍랑은 전진하는 사람들의 벗'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350만 도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거친 풍랑을 이겨내고 오로지 대한민국과 경남의 발전을 위해 전진 또 전진하는 올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은 경상남도의회 발전의 큰 원동력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