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문백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준공

2016-12-30     충북 조원희 기자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 진천군이 추진해온 국도 17호선에서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로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문백산업단지 진입도로는 국비 276억 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문백면 옥성리∼은탄리 일원에 연장 2.57k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며 지난 2013년 9월에 착공해 3년여 만에 준공, 지난 23일 개통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 도로가 군도 3호선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연결 도로망 확충을 통해 인근 지역 개발 촉진은 물론 인프라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산업단지 내 산업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문백면 일원에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인근 오창, 청주는 물론 수도권 기업들의 관심과 이전이 기대되며 향후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