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피해 유가족 돕기 나선 '스마일 공익신탁'

2016-12-29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지난 4월 설립된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 공익신탁’이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해 29일 살인 피해 유가족 등 총 14명에게 생계비와 학자금 5,000만원을 지원했다.

‘스마일 공익신탁’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확보된 재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범죄피해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돕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4월 20일 출범식과 더불어 성폭력피해 다문화 가정 아동 등 3명에 대해 1년간 매달 30만원씩 생계지원비 또는 학자금 지원을 결정했었다.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 8일에는 동기없는 범죄사건 피해자 등 6명에게 생계비 총 2,4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