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와 독감 유행에 '끓는물 가습기' 관심 높아져

2016-12-29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 이범희 기자] 대한민국이 조류독감인플루엔자(AI)와 독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상 최악의 AI 여파로 2,500만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 되었을 뿐 아니라 계란 공급 차질로 먹거리 부담이 커졌다.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찾아온 독감도 골칫거리다. 고열, 근육통, 복통과 같은 통증을 유발하는 A형독감은 지난 2009년 크게 유행했던 신종플루와 같은 A형 인플루엔자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또 평상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겨울철 실내 습도 유지의 필수품인 가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습기를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물때가 생고 물때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채 가습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실내 공기가 악화된다.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자니 과거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 여파로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한국웰포트에서 끓는물 가습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한국웰포트의 끓는물 가습기 ‘가습포트뷰’는 일반적인 가습기와 달리 끓는 물을 직접 물통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끓는 물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의 고질적 문제로 인식되는 세균의 일종인 물때가 생기지 않는다.

가습기의 핵심인 진동자가 외부에 위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진동자에 물 공급은 물 흡수 필터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덕분에 물 때 생성의 원인이 되는 진동자 발진에 의한 물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물 때 생김현상을 예방한다. 또 진동자에서 공기 중으로 분무할 때 폭포수 음이온이 발생한다.

‘가습포트뷰’의 세척은 끓는 물로 해주면 된다. 가습기 소재가 열탕소독이 가능한 BPA-FREE 이기 때문에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할 필요 없이 100℃의 끓는 물에 그대로 넣어주면 된다. 제품은 착탈식구조로 진동자와 가습기 본체 분리가 간편하다.

한편 끓는 물을 직접 사용할 수 있고 세척도 간편한 한국웰포트의 끓는 물 가습기 ‘가습포트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