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화제 집중

2009-03-26      기자
2008년〈사실적으로 간다〉연극 시리즈와〈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의 미국 뉴욕 LA 진출에 이은 4개월간의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대학로 공연으로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 개성이 묻어나는 무대와 독특한 발상에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연극〈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로 다시 돌아오는 것.〈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는 노래방을 대화를 피하기 위한 공간이 아닌 대화를 시작하는 공간으로 설정하고 노래방을 들락거리는 아버지와 아들, 아들의 여자 친구와 아버지의 여자 친구가 만나고 헤어지는 모습을 노래방 주인의 눈을 통해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소통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5월 5일까지
문의 :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02-744-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