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일요서울ㅣ광주 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빛고을시민문학관 공연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시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정 발전과 대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처리 미숙으로 감사에 지적되는 등 부적정 업무처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타 시․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광주지역 공공기관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진단하고 공유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부의 노동정책의 변화에 따른 개선 과제를 살펴보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회계․계약분야 등 감사사례 위주의 교육도 실시했다.

한남대 행정학과 원구환 교수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임직원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신뢰형성과 창의적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시 공공기관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며 “임직원의 직무 역량이 시정 발전과 대 시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