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학원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힘써
대학원생 연구의 질 향상과 활성화,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긍정적
2016-12-27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대학원생들의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한밭대 대학원(원장 심재명)이 추진하는 대학원생 연구환경 조성은 대학원생들이 연구경비 부담을 덜고 마음 놓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놓은 정책이다.
지원 사항은 국내·외 학술지 논문게재료, 영문학위논문 번역료,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경비 등 대학원생 연구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경비를 지원한다.
또 그 동안 학생에게 부담이 되어 온 졸업종합시험 응시료를 폐지하고, 외국어능력이 우수하고, 논문발표 실적이 있는 학생에게 졸업종합시험(외국어, 전공과목)을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반면 대학원생의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모든 대학원생은 연1회 이상 연구윤리 특강을 수강해야 하고, 논문 제출 전 논문표절검사 의무화를 추진한다.
한밭대는 이번 정책으로 그 동안 대학원생이 겪고 있는 연구활동 경비 마련 부담이 어느 정도 해소돼 대학원생 연구의 질 향상과 활성화는 물론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밭대는 대부분 TA(Teaching Assistant)장학생인 전일제 학생들에게 전국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6일부터「2017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전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