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경관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2016-12-2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적인 경관특성을 반영하고 문화·역사적 가치를 향유할 도시를 계획, 연출할 수 있는 계획인"양주시 경관계획 수립"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양주시 경관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4곳의 중점경관관리구역 설정과 그 실행방안 제시, 6개 권역, 4개 축, 6곳 거점에 대하여 경관의 보전ㆍ관리ㆍ형성에 대한 경관계획을 제시했다.
또 6대 경관가이드라인의 실행지침을 마련해 아름답고 쾌적하고 질서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 경관을 개선해 나가는 행정적 근거를 확보했다.
이번에 수립된 양주시 경관계획은 훼손된 주요 산림경관자원의 보전 및 관리, 노후 시가지 경관 개선, 역사유적 주변경관 관리, 신도시 경관 관리 등 양주시 경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도시 발전의 실행 지침서 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도시의 경관은 단기에 변화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단기, 중기, 장기 등 단계별로 실행할 수 있는 계획으로 유도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할 수 있는 계획이 되도록 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