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2016 농업기반정비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마무리
2016-12-26 충북 조원희 기자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증평군은 올해 주민 숙원 해결 및 농업생산기반정비 등 영농 편의 제공과 재해 없는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2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평읍 남차리 마을정비공사 등 34건의 지역개발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대상지 선정부터 현장조사 및 자체설계를 통해 민원 발생 요인을 예방하고 주민 요구사항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했다.
주요사업으로 ▲도안지구 수리시설 개보수공사 L=2.7㎞ ▲암반관정 개발공사 10공 ▲농로 포장 및 용·배수로 정비공사 7.1km ▲옹벽설치공사 0.3km ▲소류지 개보수공사 1개소 ▲주민 쉼터 2개소 등 총 34건의 사업을 완공했다.
특히 암반관정개발공사는 사업비 4억6천700만 원을 투입해 국지적인 가뭄 발생지역에 대형 관정을 설치로 용수대책 및 영농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있는 사업인 만큼 대상지 선정, 검토, 설계 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영농 편의 및 적극적인 농업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불편해소 및 농업생산력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