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김신환 감사실장, 청렴공무원 포상금 전액 기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정기탁
2016-12-26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 김신환 감사실장(남, 58)이 ‘2016년 시민이 뽑은 대전시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 실장은 지난 23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김 실장은 평소 청렴한 공직자세와 원칙과 소신있는 감사행정으로 직무와 관련된 금품 및 부정청탁을 배척하고 청렴동아리 추진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대전시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김신환 감사실장(오른쪽)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전시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하고 송인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이사(왼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