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2017년 관내 하수도예산 4584억원 확정
대전 502억원, 세종 413억원, 충남2774억원, 충북 895억원 확정
2016-12-22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2017년도 하수도 예산 4584억 원을 확보 관할 지역 23개 시·군의 하수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 502억 원, 세종 413억 원, 충남 2774억 원, 충북 895억 원으로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비교적 낮은 충남·북 지역에 많은 예산을 배정햇으며, 하수관로 분야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298억 원(6개소), 노후관로 정비사업 107억 원(4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1805억 원(55개소)을 지원 안전한 공공하수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농어촌·면단위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에도 763억(72개소)을 지원 취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및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물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한편 예산 조기집행 관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