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네체육시설 시스템 관리자 교육 열려
2016-12-20 충북 조원희 기자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청주시가 동네체육시설 관리시스템 대 시민서비스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청주시는 대회의실에서 동네체육시설 관리시스템 담당 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자교육을 실시했다.
동네체육시설 관리시스템은 시민 누구나 쉽게 동네체육시설 설치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전산으로 구축한 것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시민들의 이용 편리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의 고장신고, 신규설치, 이동, 교체 등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은 2017년 1월부터 시작된다.
한편 시는 동네 체육시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게이트볼장, 야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동네체육시설 87곳과 야외운동기구 533곳, 3천670점 현장조사를 마쳤다.
이어 이 조사 자료를 기초로 전산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했고 오는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홍창수 청주시 체육진흥과장은 "동네 체육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체육시설의 체계적 유지관리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체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