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귀농귀촌학교 동문회 연말 총회 개최
2016-12-16 충남 윤두기 기자
[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청양군 귀농귀촌학교 동문회(회장 오형근)가 16일 대치면 소재 모 식당에서 1기∼8기 회원 50여 명과 관련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말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 결산보고 및 평가가 있었으며, 제6대 귀농귀촌학교 동문회를 이끌어갈 석두환 회장, 윤진하‧김금자 부회장, 황선명 감사, 오수경 사무국장, 김종덕 고문 등을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 청양군 귀농귀촌 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토의와 간미숙 씨와 석두환 씨의 귀농 성공사례를 통한 초기 귀농인의 조기 정착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 최재한 귀농귀촌팀장은 “청년층 귀농유치를 위한 농업창업 및 지역 활력 제고, 교육체제 및 귀농귀촌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내실화, 귀농초기 안정적 정착지원 강화(소득, 일자리), 도시민 유치지원을 통한 인구증가 등 귀농귀촌 정책을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귀농귀촌 동문회는 1기부터 8기(2009년∼2016년)까지 매년 1주일 과정의 귀농귀촌학교 합숙교육을 통해 215명의 회원을 배출했으며 그중 100여 명의 회원이 청양군에 전입해 제2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