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대 최진구 대전지방국세청장 명예퇴임

명예퇴임식 갖고 28년간의 공직생활 마감

2016-12-15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제51대 최진구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5일 오전 11시 대전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명예퇴임식을 갖고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최진구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큰 대과없이 공직을 마칠 수 있도록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선배, 동료, 후배 여러분께 고맙다”며 “우리 국세청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공정한 세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최청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1989년 4월 국세청에 입문해 서초세무서장,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및  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전자세금계산서제도, 납세자권익보호시스템, 부가세 부당환급시스템 등 국세청의 굴직굴직한 일을 완수했다.

지난 해 12월 30일 제51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해 대전청 세수 16조원 달성, 2016년 상반기 조직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후진을 위해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