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찾은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노사화합 강조

2016-12-15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노사화합을 위해 15일 부산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유 사장은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 자리에 와 있다”며 “과거 2000년대 중반에 누렸던 옛 영광을 다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가 한마음으로 합심해서 신발 끈을 조인다면 현대상선은 곧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사장은 또‘최고경영층 특강’의 자리에서 2M과의 협상 결과와 2017년 해운 전망, 중장기 계획 등 회사 현황을 상세히 알리고,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효율적이고 적정한 시기에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