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6.25참전 유공자 경기도지사 공로패 수여
2016-12-14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9일 포천시청 경제복지국장실에서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공로패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국가유공자로 새롭게 선정된 네 분이 경기도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공로패를 받은 유공자 중 화현면 권명린님과 정진국님은 시청에서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이, 영북면 조영배님과 신북면 백주선님은 노환으로 자택에서 이인화 시민복지과장이 도지사를 대신해 전수했다.
이번 공로패 전수식은 영북면 국가유공자 자원봉사자인 이만석님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 활동’의 열매로, 앞으로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 분들과 가족이 함께 참석했으며,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을 위한 신규 지정 전수식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새롭게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포천시에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