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안 권역별 설명회’ 개최
개편 안을 직접 설명, 현장 의견 수렴 위해 마련
2016-12-13 전남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3일부터 오는 15일 도내 권역별로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안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13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교원 및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 안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목포, 나주, 여수에서 열리는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개편안의 추진배경, 필요성과 개편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경과를 설명하며, 일반고 선택형 방과후활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새로운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는 새로운 개편안이 학교현장의 2017학년도 교육계획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조기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시 중심의 대학입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효율적으로 수시모집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