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 궁평리 '궁뜰천' 정비사업 주요 공정 완료

2016-12-1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최근 국비와 시비 포함 총 50억 원을 투입해 궁평리 궁뜰천 하천정비사업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수해 피해 대책을 마련했다.

“궁뜰천”은 노곡천의 지류로서 상류에는 하천을 따라 단독주택이, 중·하류부에는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그 동안 하천 미정비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등 수해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를 예방하고자 시에서는 2013년도부터 단계적 예산을 편성해 곤재교(궁평리 1-25번지 일원)부터 궁평교(궁평리 423-1번지) 일원까지 총 1.6km의 하천개수와 교량 설치 4개소를 완료했다.

시는 7억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까지 잔여 사업(L=0.7km, 교량 4개소)을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궁뜰천 정비사업을 통하여 수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